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17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20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24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 요한1서 3: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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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8월 21일, 카리사는 루이지애나의 엄청난 홍수 재해의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습니다. 다음 날 아침, 그녀는 홍수 지역의 주님이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5시간 후, 그녀와 남편 바비는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1,600킬로미터 거리의 여행을 함께 갈 사람을 찾았습니다. 그 후 24시간이 못 되어, 열세 명의 사람이 집이 심하게 훼손된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무엇이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일을 뒤로하고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곳으로 17시간을 운전해 가서, 가정용품들을 옮기고 철거 작업을 하면서 희망을 주려고 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카리사가 도움을 요청하면서 함게 올렸던 이 성경 구절을 생각해 보십시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37:5). 특별히 이 말씀은 도움을 주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우리가 순종할 대 잘 들어맞는 말씀입니다. 요한 사도는 “누가……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요일3:17) 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매우 힘든 과제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할’(22절) 때, 하나님께서 도우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타인들을 위해 우리가 행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사랑을 담아 “예” 라고 기꺼이 응답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 주님, 타인의 필요를 볼 수 있도록 우리의 눈을 열어주시고, 그들에게 마음을 열고 손을 내밀어 도움이 필요할 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하소서.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 요한1서 3:18
우리가 남을 기꺼이 도울 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게 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수행할 때 주님의 능력을 보여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