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 디모데후서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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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는 ‘이건 정말 시간 낭비야.’라고 생각했습니다. 보험사 직원이 한 번 더 만나자고 조르고 있었습니다. 할리는 또 지겨운 보험상품 이야기를 듣게 되리라고 생각했지만, 그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자신의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할 기회를 만들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할리는 보험사 직원이 눈썹에 문신을 한 것을 보고 망설이다가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직원은 행운을 가져다줄 것 같아서 문신을 했다고 대답했습니다. 할리의 질문은 재정에 관한 일반적인 대화에서 벗어나 모험적으로 돌려 말한 것이었지만, 그 질문으로 행운과 믿음에 관한 대화의 문이 열려 자기가 왜 예수님을 의지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 “낭비”의 시간이 거룩한 만남의 시간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도 모험적으로 돌아서 가신 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에서 갈릴리로 여행하시는 동안 길을 벗어나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이것은 유대인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심지어 그 여인은 같은 사마리아인조차도 피하는 간음한 여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여인과 대화를 나누심으로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셨습니다(요한복음 4:1-26, 39-42).
정말 보기 싫은 사람을 만나고 있습니까? 보통 때 피하고 있는 이웃과 자꾸 마주칩니까? 성경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디모데후서 4:2). 모험적인 우회를 해볼 것을 고려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오늘 당신에게 하나님을 전할 거룩한 기회를 주실지 누가 알겠습니까!
◈ 오늘 누구를 만나게 될까요? 어떻게 하면 그 만남에서 예수님을 전할 기회가 생길까요? 어떻게 담대하지만 사랑스럽게, 그리고 세심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 디모데후서 4:2
예수님, 주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게 열어 주신 문을 볼 수 있게 하시고,
다른 사람들에게 주님을 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