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16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 을 때에 울었더라
18 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9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 창세기 50:15~21
앤 |
은 가난과 고통 속에서 자랐습니다. 형제 가운데 둘은 유아기 때 죽었습니다. 앤은 다섯 살 때 안과 질환으로 시력을 부분적으로 잃어 읽고 쓸 수가 없었고, 여덟 살 때 어머니가 결핵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들을 학대하던 아버지는 남아있는 세 자녀를 버렸습니다. 막내는 친척에게 보내졌지만 앤과 남동생 지미는 다 허물어지고 북적거리는 빈민구제소 턱스베리 암스하우스로 갔습니다. 거기서 몇 달 후 지미가 죽었습니다.
열 네 살이 되면서 앤의 상황이 좋아졌습니다. 앤은 시각장애인 학교에 보내져 시력 회복 수술을 받고, 읽고 쓰는 것을 배웠습니다. 학교 적응하기가 매우 힘들었지만 공부를 잘해 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그 앤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헬렌 켈러의 선생이자 동반자로 잘 알고 있는 앤 설리번입니다. 앤은 시각과 청각장애를 가진 헬렌을 노력과 인내와 사랑으로 가르쳐, 말도 하고 점자도 읽고 대학도 졸업하게 했습니다.
요셉도 엄청난 시련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열 일곱 살에 형들의 질투에 노예로 팔려간 그는 나중에 부당한 이유로 투옥되었습니다(창세기 37장, 39~41장).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여 애굽과 그의 가족을 기근에서 구해내셨습니다(50:20).
우리는 누구나 시련과 어려움을 만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요셉과 앤을 도와 시련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끼치게 하신 것처럼 우리를 도우시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구하십시오. 그분은 언제나 보고 듣고 계십니다.
◈ 시련 중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와주셨습니까? 당신은 어려움에 처한 다른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었습니가?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 창세기 50:20
사랑하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저를 도와 시련을 이겨내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제가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