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 기도로의 요청 (느헤미야 1:4~11)

by 미운오리 posted Jan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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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 느헤미야 1:4~11

 

브라함 링컨은 한 친구에게 이렇게 털어놓았습니다. "나는 다른 돌파구가 없다는 감당못할 확신에 부딪칠 때마다 그저 무릎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었네." 미국 남북전쟁으로 참혹했던시기에 링컨 대통령은 기도에 힘썼을 뿐 아니라 온 국민이 기도에 동참하기를 요청했습니다. 1861년 대통령은 한 날을 "겸손과 기도와 금식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1863년에 다시 그렇게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죄와 불법을 겸손히 슬픈 마음으로 고백하고 또 진정으로 회개하면 자비와 용서를 받을 것이라는 확실한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능에 의지하는 것은 개인뿐 아니라 국가의 의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70년간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한 후 고레스 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지 돌아가도 좋다는 칙령을 내렸습니다. 바벨론 왕의 술 관원(11절)이었던 이스라엘 사람(느헤미야 1:6) 느헤미야는 돌아간 백성들이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받으며"(3절) 지낸다는 소식을 접하고 "앉아서 울고" 여러 날 동안 슬퍼하며 금식하고 기도했습니다(4절). 느헤미야는 백성들을 위해 기도에 힘썼으며(5~11절), 나중에 그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금식하며 기도하기를 요청했습니다(9:1~37).

  여러 세기가 지난 후 로마 제국 시대 때에, 바울 사도도 이와 비슷하게 그의 서신을 읽는 자들에게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디모데전서 2:1~2).우리 하나님은 지금도 다른 이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것들에 대해 우리가 기도할 때 들으십니다.

◈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명하신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이 아는 사람 이외에 다른 누구를 위해 기도하겠습니까?

내가...앉아서 울고...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 느헤미야 1:4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를 도우시고 치유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