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 하나님을 위한 섬김 (민수기 3:5~9)

by 미운오리 posted Nov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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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레위 지파는 나아가 제사장 아론 앞에 서서 그에게 시종하게 하라

7 그들이 회막 앞에서 아론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회막에서 시무하되

8 곧 회막의 모든 기구를 맡아 지키며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성막에서 시무할지니

9 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맡기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맡겨진 자들이니라

- 민수기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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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9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서거하자 수천 명의 군인들이 장례 행렬에 배치되었습니다. 수많ㅇ느 군중 속에서 병사들의 개별적인 역할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지만 많은 군인들은 그것을 가장 큰 명예로 여겼습니다. 한 병사는 그것이 "여왕 폐하를 위해 마지막 의무를 다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그 군인에겐느 '무슨 일을' 했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위해 그 일을 했느냐가 더 중요한 입무였습니다.

  성막 비품을 관리하도록 임명된 레위 사람들도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사장들과는 달리 게르손, 고핫, 므라리 자손들은 가구, 등잔대, 휘장, 기둥, 천막 말뚝, 밧줄 등을 관리하는, 겉보기에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일ㅇ르 맡았습니다(민수기 3:25~26, 31, 36~37). 그러나 그들의 일은 하나님이 특별히 지정하신 것으로서 "성막의 일을 하는 것"(8절)으로 여겨졌으며, 후대를 위해 성경에도 기록되었습니다.

  그 생각을 하면 얼마나 격려가 되는지 모릅니다! 지금 우리가 직장이나 가정, 또는 교회에서 하는 일들이 직함과 급여에 가치를 두는 이 세상에서는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르게 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렇게 한다면, 우리의 일은 위대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므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 궁긍적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당신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어 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자부심을 갖고 탁월하게 하나님을 위해 일할 수 있을까요?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성막에서 시무할지니 - 민수기 3:8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주신 재능과 힘으로 신실하게 하나님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