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 멸망당한 파괴자 (창세기 3:1~10)

by 미운오리 posted Nov 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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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 창세기 3:1~10

 

"내

일이면 새끼들이 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내 캐리는 집 앞 현관에 걸려 있는 바구니 둥지에서 굴뚝새 가족의 성장을 지켜보며 기뻐했습니다. 아내는 매일 그 새들을 지켜보며 어미새가 둥지로 먹이를 물어오 ㄹ때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내는 다음날 그 어린 새끼들을 보려고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둥지를 덮은 풀들을 치우며 새끼들을 보려고 했지만, 오히려 가는 눈의 뱀과 마주쳤습니다. 뱀이 수직 벽을 기어올라 둥지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서 새끼들을 모두 삼켜버린 것입니다.

  캐리는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났습니다. 내가 출장 중이어서 아내는 친구를 불러 뱀을 없애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미 피해를 본 후였습니다.

  성경은 그의 길을 가며 파괴를 일삼는 또 다른 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에덴동산의 뱀은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경고한 나무에 대해 하와를 속였습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세기 3:4~5).

  하와와 아담의 불순종의 결과로 죄와 죽음이 이 세상에 들어왔으며, "옛 뱀이요 마귀"가 꾸민 속임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요한계시록 20:2). 그러나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오셨고(요한1서 3:8), 주님을 통해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주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요한계시록 21:5).

◈ 예수님은 당신의 마음과 삶에서 마귀가 일하는 것을 어떻게 멸하셨습니까? 당신은 주님 안에서 기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 창세기 3:9

 

예수님, 마귀의 속임수에서 저를 구해 주소서.

구원의 하나님, 주님을 위해 살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