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 만족을 얻기 (시편 131편)

by 미운오리 posted Mar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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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2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시편 131

 

느 정신과 의사가 자신의 상담 칼럼에서, 야심 찬 계획을 추진하다가 실의에 빠져 슬퍼하고 있는 브렌다라는 독자에게 답변했습니다. 그의 말은 직설적이었습니다. 그는 인간은 행복하도록 설계된 것이 아니라 "오직 생존하고 번식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인간들은 "우리를 약 올리며 이리저리 피해 날아디는 만족이라는 나비를 계속 붙잡지도 못하면서 쫓아다녀야만 하는 저주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나는 그 정신과 의사의 염세적인 말을 읽은 브렌다의 심정이 어땠을지, 그리고 대신 시편 131편을 읽었다면 그녀가 어떻게 다르게 느꼈을지 궁금합니다. 다윗은 어떻게 우리가 만족을 얻을 수 있는지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그는 왕의 야망을 내려놓고 겸손한 자세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큰 질문과 씨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들도 또한 내려놓습니다(1절). 그런 다음 그는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평온하게 하며(2절), 미래를 그분의 손에 맡깁니다(3절). 그 결과는 아름답습니다. 다윗은 "젖 뗀 아기가 자기 어머니 품에 고요히 누워 있는 것 같다"(2절, 현대인의 성경)고 말합니다.

  우리가 사는 험한 세상에서는 만족이라는 것이 손에 잡히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빌립보서 4:11~13에서 바울 사도는 만족은 '배워서 알게 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단지 "생존하고 번식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믿는다면, 만족은 분명 잡을 수 없는 나비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다윗은 우리에게 다른 방법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 고요히 머물면서 만족을 얻는 것입니다.

◈ 당신이 가장 만족을 느낄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 서두르지 않고 조용히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요?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 시편 131:2

 

사랑하는 하나님, 가장 깊은 진정한 만족의 깊은 샘물이신

주님 안에서 제가 쉼을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