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 용서하는 사랑 (골로새서 3:12~14)

by 미운오리 posted Jan 26,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로새서 3:12~14

 

혼 80주년! 남편의 작은 할아버지 부부 피트와 룻은 2021년 5월 31일에 이 놀라운 기념일을 축하했습니다. 룻이 아직 고등학생이었던 1941년에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너무나 결혼을 원했던 나머지 룻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음날 함께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피트와 룻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짝지어 주셨고 이제껏 그들을 인도해 주셨다고 믿습니다.

  80년의 결혼 생활을 회고하면서 피트와 룻은 결혼 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던 열쇠는 바로 용서를 택하는 것이었다고 둘 다 동의합니다.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시 돋친 말이나 약속을 어기는 것, 해야할 일을 잊어버리는 것 등으로 우리가 서로 상처를 주는 것에 대해 그 때마다 용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압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연합하여 함께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돍된 성경의 한 부분에서 바울은 용서가 주는 꼭 필요한 역할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서신을 읽는 이들에게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골로새서 3:12)을 택하라고 강권한 후, "너희 중에 누가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서하라"(13절)는 권면을 덧붙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 간의 이 모든 소통이 사랑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14절).

  바울이 서술한 특성들을 본받는 인간관계는 그 자체가 축복입니다. 우리 모두가 사랑과 용서의 모습으로 드러나는 건강한 인간관계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구합니다.

◈ 당신은 누군가를 용서하거나 용서를 받음으로 치유를 경험해 보셨습니까? 서로 용서하고 신뢰함으로 어떻게 인간관계가 견고해질 수 있을까요?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 골로새서 3:13

 

예수님, 주님께서 저를 용서하신 것처럼

저도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