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 헤아릴 수 없는 풍성함 (로마서 11:33~36)

by 미운오리 posted Aug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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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로마서 11:33~36

 

조 달러의 수 조배 가치가 있는 소행성이 화성과 목성 사이의 궤도를 빠르게 돌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16 프시케'라는 이름의 그 소행성이 도저히 헤어릴 수 없는 가치의 금과 철, 니켈, 백금과 같은 광물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합니다. 아직은 지구인들이 이 부유한 자원을 채굴하려고 하지 않지만 미국은 그 귀중한 암석을 연구하기 위해 탐사선을 보낼 계획입니다.

  닿을 수 없는 곳에 헤아질 수 없는 부가 있다는 사실은 애를 태우고 또한 좌절감이 들게 합니다. 언젠가는 분명히 그 보물을 얻기 위해 16 프시케를 향해 나서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반면에 손이 닿는 곳에 부가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모두가 그쪽으로 가지 않을까요? 바울 사도는 초대 로마 교회에 쓴 편지에서 얻을 수 있는 부, 곧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찾을 수 있는 부에 대해 말하면서,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로마서 11:33)라고 썼습니다. 성경학자 제임스 데니는 이 풍성함을 "세상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키고도 남는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이 풍성한 사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그것이 아닐까요?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소행성에 있는 금덩이보다 더 말입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풍성한 지혜와 지식을 캐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끄셔서 그 풍성함을 파내고 하나님을 더 많이 알고 더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풍성해진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요? 어떻게 영원한 부를 더 캐낼 수 있을까요?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 로마서 11:33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따르면서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

하나님의 판단과 길을 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