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 설교하는 것을 실천하라 (야고보서 1:19-27)

by 미운오리 posted Jan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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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20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야고보서 1:19-27

 

는 막내 재비어가 유치원에 입학했을 때부터 아들들에게 성경을 읽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대목을 찾아 우리의 상황에 적용될 구절을 함께 읽고, 아이들에게 나와 함께 기도하자고 격려하곤 했습니다. 재비어는 자연스럽게 성경을 외웠습니다. 우리가 마땅한 생각이 나지 않아 곤경에 처할 때, 아이는 하나님의 진리를 밝혀주는 구절들을 불쑥 내뱉곤 했습니다.

  어느 날 내가 화가 나서 그 아이를 야단쳤더니 아들은 나를 껴안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설교하신 대로 해보세요.”

  재비어가 이렇게 부드럽게 깨우쳐준 것은 야고보가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는 예수를 믿는 유대인 신자들에게(야고보서 1:1) 현명한 조언을 해주었던 것과 아주 유사합니다. 야고보는 죄가 우리가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조하면서 그들에게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21절)고 격려했습니다. 성경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으면 우리는 거울을 보고도 그 모습을 잊어버리는 사람들과 같습니다(23-24절). 그리고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하나님 마음에 합한 형상을 지닌 자로서 우리가 받은 특권을 보지 못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신자들은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변화시켜 우리가 더 나은 대리인이 되어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가 사랑으로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마다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의 빛을 반영할 수 있게 되고, 우리가 전파하는 것을 실천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 성경에 순종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힘겹게 노력해 보셨습니까? 하나님은 어떤 방식으로 당신을 변화시켜 주셨습니까?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 야고보서 1:22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을 더 닮게 하셔서 주시는 모든 기회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