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 터무니없는 투자 (예레미야 32:6-15)

by 미운오리 posted Jan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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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레미야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7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8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나에게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9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되

10 증서를 써서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11 법과 규례대로 봉인하고 봉인하지 아니한 매매 증서를 내가 가지고

12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매매 증서에 인 친 증인 앞과 시위대 뜰에 앉아 있는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매매 증서를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13 그들의 앞에서 바룩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증서 곧 봉인하고 봉인하지 않은 매매 증서를 가지고 토기에 담아 오랫동안 보존하게 하라

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예레미야 32:6-15

 

19

29년 미국 경제가 붕괴되면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플로이드 오들럼은 아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극심한 공포에 빠져 주식을 헐값에 팔아 치울 때 오들럼은 국가의 미래가 무너진 것 같은데도 무모해 보일 정도로 주식에 뛰어 들어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그러나 오들럼의 “어리석은” 판단은 성과를 거두었고, 수십 년 동안 버틸 수 있는 든든한 투자를 일구어 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그] 밭을 사라” (예레미야 32:8)고 하시면서 완전히 터무니없는 투자처럼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때는 나라 전체가 약탈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기 때문에 밭을 살 때가 아니었습니다. “예루살렘은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에게 포위되어 있었고”(2절, 새번역), 예레미야가 구입한 밭도 곧 바벨론의 땅이 될 것이었습니다. 곧 모든 것을 잃을 상황에서 어떤 바보가 투자를 하겠습니까?

  글쎄요,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계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요.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15 절). 하나님은 멸망 그 이상의 것을 보시며 구원과 치유, 그리고 회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관련된 일이나 하나님을 위한 봉사에 터무니없이 투자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우리를 인도하실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지혜로운 행동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 뒤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알기 위해 늘 기도하며 애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끄심을 따라 다른 사람들에게 “어리석은” 투자를 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타당한 일입니다.

◈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누군가에게 또는 무엇인가에 터무니없는 투자를 하라고 하시는 것을 어디에서 느끼십니까? 이 단계에서 어리석어 보이는 여러 상황 가운데 어떻게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밭을 사는데 - 예레미야 32:8-9

 

하나님, 때로는 제가 보는 모든 것이 파멸과 재앙 뿐이기에 하나님께서 미래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어디로 가야 할지, 어느 곳에 제 삶을 바쳐야 할지 보여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