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 어려운 사람을 돌봄 (신명기 15:7-11)

by 미운오리 posted Dec 11,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주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8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9 삼가 너는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 곧 이르기를 일곱째 해 면제년이 가까이 왔다 하고 네 궁핍한 형제를 악한 눈으로 바라보며 아무것도 주지 아니하면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리니 그것이 네게 죄가 되리라

10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11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신명기 15:7-11

 

비스 서머스가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자 스모키가 서 있었습니다. 이 연약한 여인은 정기적으로 집을 돌며 빈 깡통을 수거해 번 돈으로 겨우 먹고 살고 있었습니다. 엘비스에게 한 아이디어가 떠올라, “어디서 주무시는지 한번 가봐도 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스모키가 안내한 곳은 어느 집 옆의 2피트(60센티미터)쯤 되는 맨 흙의 손바닥만 자투리땅이었습니다. 서머스는 측은한 마음에 그녀가 잠이라도 안전하게 잘 수 있도록 “작은 집”을 지어주었습니다. 서머스는 그 아이디어를 확대하여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후원금을 모으기 시작하고, 이웃 교회들과 협력하여 노숙자들을 위해 더 많은 쉼터를 지을 땅을 마련했습니다.

  성경은 곳곳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의 땅에 들어갈 준비를 하라고 말씀하시며, “네 손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신명기 15:8)고 권면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또한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할” 거라는 것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11절). 이것은 굳이 확인해 볼 필요가 없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네 형제에게 네 손을 펴라”(11절) 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먹을 것과 쉴 곳, 그리고 물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많지 않더라도,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데 쓸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나누는 것이 샌드위치 한 조각이나 따뜻한 겨울 코트 한 벌이라도, 작은 것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현재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알고 있거나 본 적이 있습니까? 그들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 신명기 15:11

 

예수님, 제 주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소서.

저에게 따뜻한 마음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