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 깨어진 삶을 치유하시는 하나님 (에베소서 2:1-10)

by 미운오리 posted Nov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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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디모데후서 1:6-14

 

대 깡패 두목 케이시와 그 일당은 가정집이나 차를 부수고 들어가거나, 편의점을 털고, 다른 패거리와 싸움을 하곤 했습니다. 마침내 케이시는 체포되어 형을 받았는데, 교도소에서도 그는 “우두머리”가 되어 폭동이 일어났을 때 손으로 만든 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얼마 후 그는 독방에 수감되었습니다. 케이시는 독방에서 공상을 하던 중, 살면서 겪었던 주요 사건들을 마치 “영화”처럼 다시 보는 경험을 하게 되었고, 십자가에 끌려가 못 박히시는 예수님이 그에게 “이것은 다 너를 위한 일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케이시는 바닥에 엎드려 눈물을 흘리며 죄를 고백했습니다. 나중에 교도소 소속의 목사에게 이 경험을 이야기하자 그는 예수님에 대해 더 많이 설명해주고 성경책도 주었습니다. 케이시는 “그렇게 내 믿음의 여정이 시작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일반 수용소로 다시 돌아온 그는 그의 믿음 때문에 학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재소자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새로운 소명을 받았기” 때문에 그는 마음이 평안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삶을 바꾸는 그리스도의 능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릇된 삶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따르고 섬기는 삶으로 부르십니다(디모데후서 1:9).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산증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우러납니다. 우리가 고난 중에도 복음을 전하려고 노력할 때 성령님께서 우리를 도와 잘 감당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8절). 우리도 케이시처럼 새로운 소명에 따라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당신은 어떻게 깨어진 삶을 치유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게 되었습니까? 오늘은 어떤 일로 하나님이 필요합니까?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 에베소서 2:8

 

하나님, 저를 향한 넘치는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 받는 은혜를 통해 하나님과 하나님의 구원의 선물을 자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