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 영적 성숙으로 나아감 (에베소서 4:11-16)

by 미운오리 posted Jun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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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에베소서 4:11-16

근의 한 설문조사를 보면 자신이 성인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나이가 언제인지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스스로 성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사실을 보여주는 구체적 행동들을 예시했는데, 가계 예산을 세우고 집을 사는 것이 “어른으로서의 행동”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른 어른스러운 행동으로는 주 중에 매일 저녁식사를 직접 준비한다거나, 병원 진료 예약을 직접 하는 것, 재미있는 예로 군것질로 저녁식사를 때워도 된다거나, 토요일 저녁에 놀러 나가지 않고 집에 있는 것이 더 좋아지는 것 등 다양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영적으로도 힘써 성숙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편지를 써서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라”(에베소서 4:13)고 강권했습니다. 우리 믿음이 “어릴” 동안에는 “온갖 교훈의 풍조”(14절)에 취약해 우리 사이에 자주 분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와 반대로, 진리를 이해하는 데 성숙해지면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15절, 새번역) 아래 한 몸이 되어 움직이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잘 알아가게 도우시며(요한복음 14:26), 목사와 교사들을 세워서 우리를 성숙한 믿음에 이르도록 가르치고 인도하게 하십니다(에베소서 4:11-12). 몸이 자라면서 그 증거로 어떤 특징들이 나타나는 것처럼, 우리가 주님의 몸으로 연합하는 모습이 영적으로 자랐다는 증거입니다.

◈ 당신은 어떤 면에서 여전히 “온갖 교훈의 풍조”에 약합니까? 어떻게 영적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요?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 에베소서 4:13

 

저의 성장과 성숙을 주관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아직 부족한 곳을 보게 도와주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더 많이 가르쳐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