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 지극히 작은 자를 섬김 (마태복음 25:31-40)

by 미운오리 posted Apr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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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25:31-40

의 이름은 스펜서이지만 모두들 그를 “스펜스”라고 부릅니다. 그는 고등학교 때 그 주의 육상 챔피언이었고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명문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그는 현재 미국의 가장 큰 도시 중 한 곳에 살고 있으며 화학공학 분야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펜스에게 지금까지 이룬 것 중에 가장 큰 일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그는 이런 것들은 하나도 언급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대신 몇 달에 한 번씩 니카라과에 가서, 자신이 그 나라의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한 곳에서 그 시작을 도왔던 교육 프로그램의 아이들과 교사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보는 이야기를 아주 신이 나서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섬김으로써 그의 삶이 얼마나 풍요로워졌는지에 대해서도 말해줄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 이 구절은 일반적으로 여러 다양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가 섬겼을 때 세상 기준으로 봐서 우리에게 되갚을 것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이 구절을 사용하셨습니다. 이들은 세상에서 완전히 잊히지는 않더라도, 쉽게 지나쳐버리는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40)라고 말씀하시면서, 바로 그들을 지극히 아름다운 신분으로 높여주십니다. “지극히 작은 자”를 섬기는 것은 예수님을 섬기는 것과 같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명문 대학의 학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기꺼이 그렇게 하려는 마음입니다.

◈ “지극히 작은 자”라는 말을 들을 때 누가 떠오릅니까? 그들을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 마태복음 25:40

 

왕이신 예수님, 주님을 섬기는 것을 실제보다 더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두렵습니다.

분명한 주님의 말씀에 따라 니카라과든 저의 이웃이든,

주님이 부르시는 지극히 작은 자들에게로 가서 그들을 섬길 수 있게 용기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