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 두려움을 마주하기 (시편 56:3-11)

by 미운오리 posted Feb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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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5 그들이 종일 내 말을 곡해하며 나를 치는 그들의 모든 생각은 사악이라

6 그들이 내 생명을 엿보았던 것과 같이 또 모여 숨어 내 발자취를 지켜보나이다

7 그들이 악을 행하고야 안전하오리이까 하나님이여 분노하사 뭇 백성을 낮추소서

8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9 내가 아뢰는 날에 내 원수들이 물러가리니 이것으로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내가 아나이다

10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리이다

11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시편 56:3-11

렌은 교회 사역을 위해 작은 마을로 이사했습니다. 초기에 그의 사역이 어느 정도 성공했을 때 지역 주민 중 한 사람이 그를 공격했습니다. 그 사람은 워렌의 매우 나쁜 행위를 비난하는 이야기를 꾸며내어 그 이야기를 지역 신문사에 가져가고, 심지어 그 비난의 글을 주민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려고 전단지까지 인쇄했습니다. 워렌과 그의 아내는 열심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그 거짓말을 믿게 된다면 그들의 삶은 뒤흔들리고 말 것입니다.

  다윗 왕도 한때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는 대적의 중상모략을 당했습니다. “그들이 종일 내 말을 곡해하며 나를 치는 그들의 모든 생각은 사악이라”(시편 56:5)고 그는 말했습니다. 이 지속적인 공격은 그를 두렵고 눈물 나게 만들었습니다(8절). 그러나 전투 중에 그는 이런 강력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3-4절).

  다윗의 기도는 오늘날 우리에게 하나의 본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즉 두려움과 비난의 시기에 우리는 하나님께로 향하고,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즉 우리의 전투를 하나님의 강한 손에 맡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즉 하나님과 함께 그 상황을 맞이하는 우리는 대적하는 세력의 힘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 신문사는 워렌을 비난하는 이야기를 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전단지도 하나도 배포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오늘 어떤 전투를 두려워합니까? 하나님께 말씀드리십시오. 하나님은 기꺼이 당신과 함께 싸우실 것입니다.

◈ 당신에게 어떤 실제적인 두려움이 있습니까? 다윗의 기도는 그것에 대처하는데 어떤 도움을 줍니까?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 시편 56:3

 

사랑의 하나님, 두렵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싸우는데 한낱 인간들이 저에게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다가올 승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