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 예수님처럼 (로마서 8:22-30)

by 미운오리 posted Feb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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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로마서 8:22-30

학자 브루스 웨어는 어렸을 때 우리에게 예수님처럼 되라고 요구하는 베드로전서 2:21-23을 읽고 실망했습니다. 웨어는 그의 저서 “인간 예수 그리스도”에서 아이답게 자기의 분노를 이렇게 적었습니다. “공평하지 않다고 나는 결론을 내렸다. ‘어떤 죄도 짓지 않은’ 사람의 자취를 따르라고 하는 문장에서 특별히 그랬다. 이것은 전적으로 상식 밖이었다…… 나는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에게 그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라고 하실 수 있는지 정말 알 수 없었다.”

  웨어가 성경의 그런 도전을 왜 그렇게 어렵게 여겼는지 이해가 됩니다! 오래된 합창곡에 “예수님처럼, 예수님처럼. 내 소망은 예수님처럼 되는 것” 이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웨어가 우리는 그렇게 될 수 없다고 한 것은 맞는 말입니다. 우리 자신만의 힘으로는 결코 예수님처럼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혼자 내버려져 있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자녀에게 임하심으로, 부분적이나마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모습을 이룰 수 있게 하셨습니다(갈라디아서 4:19). 그러므로 성령에 대해 설명한 바울 서신의 위대한 장에서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다”(로마서 8:29)는 말씀이 크게 놀랍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일이 우리 안에서 완성되는 것을 보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 안에 사시는 예수님의 영을 통해 그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 안에서 성령님이 일하시도록 순종할 때 진정 예수님을 더 닮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큰 바람이라는 것을 알 때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 성령의 열매 가운데 어느 것에 더 비중을 두고 살고 싶습니까?(갈라디아서 5:22-23 참조). 무엇이 그렇게 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 로마서 8:29

 

하나님 아버지, 좀더 당신의 아들 예수님처럼 되고 싶어도 말이나 생각, 행동이 그에 미치지 못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용서해 주시고, 성령님의 사역에 순복하여 제 안에 예수님의 형상이 이루어지게 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