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 찬양을 잊지 말라 (시편 147:1-7)

by 미운오리 posted Feb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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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시편 147:1-7

퇴한 오페라 가수 낸시 구스타프슨은 어머니를 찾아뵙고 치매로 쇠약해진 모습을 보고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머니는 딸을 알아보지 못했고 말도 거의 없었습니다. 매달 한 번씩 몇 번을 방문하고 나서 낸시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어머니에게 노래를 불러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음악 소리에 어머니의 눈이 환해지더니 20분 동안이나 같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낸시의 어머니는 자기들이 “구스타프슨 가족 중창단”이라고 농담하며 웃었습니다. 이 극적인 반전은 어떤 전문치료사들의 말처럼 음악의 힘이 잃어버린 기억을 다시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전에 즐겨 부르던 노래들”을 부르면 또한 기분이 좋아지고, 낙상이 줄어들며, 응급실 가는 일도 줄어들고, 진정제도 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악과 기억의 상관관계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보여주듯 노래가 주는 기쁨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시편 147:1).

  사실 성경 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목소리 높여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이사야 12:5).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시편 40:3). 찬양은 부르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에게 영감을 줍니다.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찬양받으실 만한 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 찬양은 우리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합니까? 어떻게 하면 기억을 잃어가는 사람들과 함께 찬양할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을까요?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 시편 147:1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찬양의 아름다움과 능력을 통해 자주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