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 기쁨의 잔치 (요한계시록 19:1-9)

by 미운오리 posted Feb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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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3 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4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5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요한계시록 19:1-9

친구 샤론은 친구 데이브의 십대 딸 멜리사가 죽기 1년 전에 죽었습니다. 두 사람 다 교통사고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내 꿈에 샤론과 멜리사가 함께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큰 연회장에서 장식을 걸면서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내가 그 방에 들어가도 모른체했습니다. 하얀 테이블보가 깔린 긴 테이블 위에는 황금 접시들과 받침 달린 컵들이 놓여있었습니다. 장식하는 것을 도와줄까 하고 물어도 그들은 내 말이 들리지 않는 듯 계속 일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샤론이 “이 파티는 멜리사의 결혼 리셉션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신랑이 누구야?” 내가 물었습니다. 두 사람 다 대답하지 않고 웃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다 알고 있다는 듯 서로 바라보았습니다. 마침내 나는 그 신랑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예수님이 신랑이야.” 나는 그렇게 속삭이다가 잠에서 깼습니다.

  내 꿈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그를 믿는 성도들이 함께 누릴 기쁨의 잔치를 생각나게 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그것이 “어린 양의 혼인잔치” 라 불리는 호화로운 연회로 그려져 있습니다(19:9). 예수님의 초림을 대비해 사람들을 준비시켰던 세례 요한은 주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한복음 1:29)이라고 불렀습니다. 또 예수님을 “신랑”으로, 그리고 자신을 주님을 기다린 “친구”(신랑의 들러리처럼)라고 불렀습니다(3:29).

  그 잔칫날에, 그리고 영원토록 우리는 신랑 되신 예수님과 샤론과 멜리사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영원한 사귐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용서와 영생을 위해 주님께 나아오라는 예수님의 초대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옵니까? 누구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겠습니까?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 요한계시록 19:7

 

예수님, 잔치하는 그날에 예수님을 뵙기를 고대합니다. 어서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