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 알리기 위해 달려감 (마태복음 28:1~10)

by 미운오리 posted Jan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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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 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9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 마태복음 28:1~10

대의 마라톤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전령인 페이디피데스의 이야기에서 비롯됩니다. 전설에 따르면 기원전 490년, 그리스가 강적 페르시아의 침략에 대항하여 승리한 것을 알리기 위해 페이디피데스는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약 25마일 (40킬로미터)을 달렸다고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마라톤을 개인적 성취를 위한 운동 목적으로 하지만, 페이디피데스는 더 큰 목적을 위해 뛰었습니다. 그의 동족들에게 좋은 소식을 알리겠다는 기쁨 하나로 한 걸음씩 달린 것입니다!

  약 500년 후, 두 여인 역시 기쁜 소식, 역사상 가장 중요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달렸습니다.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후 안치된 무덤에 도착했을 때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때 천사가 그들에게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니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전하라"고 했습니다(마태복음 28:7). 그러자 여인들은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제자들에게 그들이 본 것을 전하려고 달렸습니다(8절).

  우리도 이같이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고 다른 이들과 이 기쁜 소식을 적극적으로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굳이 멀리까지 "뛰지" 않아도, 바로 옆에 우리 구주에 대해 알아야 할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님이 죽음과의 전투에서 이기셨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과 함께 영원히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당신에게 그리스도의 부활을 알려준 사람이 누구입니까? 당신은 오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전해주겠습니까?

그 여자들이......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 마태복음 28:8

 

하나님, 죽음을 이기신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제 삶 속에서 만나는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는 특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