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 작은 물고기 (마태복음 19:16~26)

by 미운오리 posted Jan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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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8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20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5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 마태복음 19:16~26

아프리카에 사는 한 영국인 부부는 같은 마을에 사는 한 남자와 여러해 동안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많은 시간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더 큰 진리"임을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생 믿어왔던 자신의 신앙을 포기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종교지도자로서 사례를 받고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재정적인 염려 때문이기도 했고, 또한 지역 사회에서 평판을 잃을까 봐 두려워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슬픈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저는 냇가에서 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사람과 같아요. 한 손으로 작은 물고기를 잡았는데 옆에 큰 물고기가 헤엄쳐 가고 있어요. 큰 물고기를 잡으려면 저는 작은 물고기를 놓아주어야 해요!"

  마태복음 19장에 나오는 젊은 부자 관원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다가가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16절) 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진심 어려 보이기는 했지만 예수님께 자신의 삶을 모두 내어드리는 것은 원하지 않았습니다. 부자였을 뿐 아니라 율법을 잘 지키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아주 강했던 그는 영생을 원하긴 했지만 다른 것을 그보다 더 사랑하여 그리스도의 말씀을 거부했습니다.

  예수님께 겸손히 우리의 삶을 드리고 값없이 주시는 구원의 선물을 받으면, 주님은 "와서 나를 따르라"(21절)고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 구원과 주님과 함께하는 영생의 약속을 받기 위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무엇 때문에 예수님께 온전히 내어드리지 못합니까?

와서 나를 따르라       - 마태복음 19:21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제 죗값으로 당신의 아들을 희생시키시니 감사합니다.

저를 당신께 온전히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