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 크리스마스 야드 세일 (디모데전서 6:6-10, 17-19)

by 미운오리 posted Dec 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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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 디모데전서 6:6~10, 17~19

 

엄마가 매년 가족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에 너무 많은 돈을 쓴다고 느끼고, 한 번은 뭔가 다르게 해보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몇 달 전부터 저렴한 중고품들을 찾아 야드 세일하는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보통 때보다 더 많은 물품을 구입했지만 지출은 훨씬 적었습니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신나게 여러 선물을 열어보았습니다. 그 다음날에도 여전히 열어봐야 할 많은 선물들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아이들이 새 선물을 받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느껴 크리스마스 아침에 줄 선물들을 더 준비해 놓았던 것입니다. 아이들은 선물을 뜯다가 이내 “선물 열어 보기도 지쳤어요! 너무 많아요!”라며 불평을 털어놓았습니다. 이것은 보통의 크리스마스 아침에 아이들이 보여주던 반응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것으로 축복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더 큰 집, 더 좋은 차, 더 많은 예금, 혹은 [0000000] 등, 더 많은 것을 항상 바라는 것 같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이렇게 일깨우라고 디모데에게 권면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디모데전서 6:7-8).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실 뿐 아니라 호흡과 생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선물에 기뻐하고 만족하며 “하나님, 너무 많이 주셨어요. 이젠 더 필요 없을 정도예요!”라고 말할 수 있다면 참으로 힘이 날 것입니다.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6절).

◈ 오늘 하나님께 무엇을 감사하고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자족을 배울 수 있을까요?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 디모데전서 6:6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너무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매일 감사할 수 있게 가르쳐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