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 싸움에 직면해서 (역대상 16:1-11)

by 미운오리 posted Nov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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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에 두고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께 드리니라

2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3 이스라엘 무리 중 남녀를 막론하고 각 사람에게 떡 한 덩이와 야자열매로 만든 과자와 건포도로 만든 과자 하나씩을 나누어 주었더라

4 또 레위 사람을 세워 여호와의 궤 앞에서 섬기며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고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으니

5 아삽은 우두머리요 그 다음은 스가랴와 여이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맛디디아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이라 비파와 수금을 타고 아삽은 제금을 힘있게 치고

6 제사장 브나야와 야하시엘은 항상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부니라

7 그 날에 다윗이 아삽과 그의 형제를 세워 먼저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여 이르기를

8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릴지어다

9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고 그의 모든 기사를 전할지어다

10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11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 역대상 16:1~11

 

마 전 나는 친구 몇 명을 함께 만났습니다. 방에서 그들의 대화를 들으니 모두 매우 심각한 싸움에 직면해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중 두 명은 부모님들이 암과 싸우고 있고, 한 친구는 섭식 장애가 있는 아이가 있으며, 다른 친구는 만성 통증을 가지고 있고, 또 다른 친구는 큰 수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삼사십 대의 사람들에게는 그런 일들이 흔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역대상 16장에는 언약궤가 다윗 성(예루살렘)으로 옮겨진 것을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은 그것이 전쟁과 전쟁 사이의 평화로운 때에 일어났다고 말합니다(사무엘하 7:1). 다윗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궤가 제자리에 놓였을 때 찬양으로 백성들을 이끌었습니다 (역대상 16:8-36). 그때 온 나라가 하나님의 경이로운 능력과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시는 방법, 하나님이 과거에 보호해주신 것들을 함께 노래했습니다 (12-22절). 그들은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11절)라고 외쳤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전쟁이 있을 것이기에 그렇게 절규했던 것입니다.

  ‘주님과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의 얼굴을 찾으십시오.’ 질병이나 가족 문제, 다른 싸움들과 맞닥뜨릴 때, 이렇게 말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조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약해져 가는 우리 힘만으로 싸우도록 내버려두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능력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과거에도 우리를 돌보셨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이겨내게 해주실 것입니다.

◈ 지금 어떤 싸움에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합니까? 당신의 힘든 일을 어떻게 그분께 넘겨 드리겠습니까?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 역대상 16:11

 

놀랍게 역사하시는 하나님, 이 싸움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