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 항상 감사 (이사야 12:1-6)

by 미운오리 posted Nov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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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5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6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 이사야 12:1~6

 

르틴 린카르트는 17세기 독일의 작센에서 전쟁과 전염병을 겪으면서 30년 넘게 성직자로 섬겼습니다. 한 해에는 아내의 장례식을 포함해 4000번 이상의 장례식을 치른 적도 있었고, 때로는 음식이 너무 귀해서 가족이 굶주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절망할 수도 있었지만 계속 하나님을 굳게 믿고 끊임없이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는 지금 널리 사랑받는 영어 찬송가 “다 감사드리세(Nw Thank We All ur Gd.)”의 원본인 독일 찬송가 작사자로, 노랫말에서 그의 감사를 한껏 표현했습니다.

  린카르트는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들이 하나님을 실망시켰을 때나 대적들이 그들을 억압할 때나 언제나 감사하라고 가르쳤던 본을 따랐습니다(이사야 12:1). 그들은 그런 때라도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4절)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야 했습니다.

  우리는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잔치를 즐기는 추수감사절처럼 수확을 축하하는 동안에는 쉽게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식탁에 누군가가 없거나, 재정적으로 힘들거나, 가까운 이와 갈등이 있을 때와 같이 힘든 시기에도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까?

  “땅과 하늘이 다 경외하는 영원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릴 때에 우리의 마음과 목소리를 합해 린카르트 목사님을 따라 합시다. “주님께서 영광스런 일을 하셨으니, 주님을 찬양할”(5절, 새번역) 수 있습니다.

◈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오히려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을까요? 이렇게 하는 데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시는 역할이 무엇일까요?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 이사야 12:4

 

하나님 아버지, 제 인생에 놀라운 일을 행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제가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저를 끝없이 사랑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