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 초점을 맞추라 (사도행전 3:2-8, 16)

by 미운오리 posted Sep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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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 사도행전 3:2~8, 16

 

라가 마크 트웨인은 우리가 인생에서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우리의 다음 단계, 심지어 우리의 운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트웨인이 말한 것처럼, “우리의 상상력이 초점을 벗어난다면 우리 눈을 의지할 수 없습니다.”

  베드로도 요한과 함께 ‘미문’이라고 불리는 붐비는 성전 문을 지나가면서 못 걷게 된 거지를 마주치고 보는 것에 대해 말했습니다(사도행전 3:2). 거지가 돈을 요구하자, 베드로와 요한이 그를 똑바로 바라보며 “우리를 보라”(4절)고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왜 그렇게 말했을까요?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베드로는 거지가 자신의 한계를 그만 보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심지어 돈이 필요한 것을 바라보는 것도 그만 두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거지가 사도들을 바라보았을 때, 그는 하나님을 믿는 것의 실제가 어떤 것인지 보았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6절). 그리고 베드로가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7-8절).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 사람이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16절). 전도자 찰스 스펄전이 강조했듯이 “당신의 눈을 단순히 하나님께만 두십시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장애물을 보지 않고, 우리의 길을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 당신은 하나님 대신 무엇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믿음에 다시 집중할 때, 하나님 안에서 당신의 삶을 위한 어떤 것을 볼 수 있습니까?

그[예수의]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 사도행전 3:16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 눈이 아버지에게서 벗어날 때, 제 시선이 아버지의 무한한 능력에 초점을 맞추게 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