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 속지 말라 (창세기 3:1-7)

by 미운오리 posted Sep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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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 창세기 3:1~7

 

매미는 겉 날개에 반점이 있으며, 날 때 속 날개의 선홍색의 얼룩무늬가 번쩍이는 예쁜 곤충입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움은 속임수입니다. 2014년 미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 곤충은 북아메리카의 환경과 경제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은 해충입니다. 꽃매미는 “목본 식물의 내부를 갉아먹는데” 체리와 다른 과일나무의 내부를 갉아먹고 곰팡이가 쉽게 자라게 하는 끈적한 물질을 남겨서 나무를 완전히 죽이거나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합니다.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다른 종류의 위협적인 존재를 알게 됩니다. 사탄인 뱀은 “하나님처럼 되려면” 하나님 명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먹어야 한다고 아담과 하와를 속였습니다(창세기 3:1–7). 그런데 왜 뱀의 말을 들었을까요? 말로만 하와를 유혹하였을까요, 아니면 뱀에게 어떤 매력이 있었을까요? 성경은 사탄이 아름답게 창조되었다고 암시합니다(에스겔 28:12). 그런데 사탄도 그가 하와를 유인했던 것과 같은 유혹, 곧 “내가 [하나님과] 같아지리라”(이사야 14:14; 에스겔 28:9)는 유혹에 넘어졌습니다.

  사탄이 가진 아름다움은 속이는데 사용됩니다(창세기 3:1; 요한복음 8:44; 고린도후서 11:14). 사탄은 자신이 넘어진 것처럼 끊임없이 사람을 끌어내리거나 자라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훨씬 강한 분이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아름다운 구주이신 예수님께 달려갈 수 있습니다.

◈ 개인이나 단체가 말하는 그럴듯한 생각에 속았던 적이 있습니까? 무엇이 속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까?

[마귀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 요한복음 8:44

 

사랑하는 하나님, 복음의 진리로 제가 보고 듣는 것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십자가로 악을 이기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