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 가진 모든 것을 주라 (고린도후서 9:6-11)

by 미운오리 posted Sep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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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1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 고린도후서 9:6~11

 

‘스

구케일링’이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체력 훈련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은 팔굽혀펴기를 연속해서 열 번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나는 네 번밖에 못합니다. 그러면 강사는 나의 체력에 맞춰 팔굽혀펴기 횟수를 ‘줄이자고’ 할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강사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온 힘을 다해 팔굽혀펴기를 네 번 하되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지금은 그 정도로 하되 꾸준히 최선을 다 한다면 언젠가는 일곱 번, 혹은 어느 날 열 번도 할 수 있는 자신에 놀랄 겁니다.”

  바울 사도는 베풂에 대해 말하며,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신다”(고린도후서 9:7)고 분명히 말합니다. 바울 사도가 고린도 신자들과 우리에게 권면하는 것은 일종의 스케일링입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7절). 우리는 각자 베푸는 정도가 다르며, 때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 정도도 바뀌는 것을 봅니다. 비교는 유익하지 않지만 베푸는 자세는 유익합니다. 당신이 할 수 있을 만큼 아낌없이 베푸십시오(6절). 우리 하나님은 그렇게 기쁘게 내는 것을 훈련하여 실천하면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 감사”(11절)하는 복된 삶으로 가득 채워질 거라고 약속하셨습니다.

◈ 당신은 베풀 때 어떻게 합니까? 기쁘게 합니까, 마지못해 합니까? 아니면 강요 당해서 합니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기쁘게 베푸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요?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 고린도후서 9:7

 

자비하신 하나님, 저는 온 힘을 다해 기쁘게 주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훈련이 중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비교하지 않는 지혜와, 아낌없이 나눌 힘과, 결과를 주님께 맡기는 믿음을 제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