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 빚을 갚아주는 자 (요한계시록 1:4~7)

by 미운오리 posted Jun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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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 요한계시록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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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모어하우스 대학의 졸업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한 마디로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졸업식 연사로 나온 사람이 본인과 가족이 수백만 달러를 기부해 졸업생 모두의 학자금 대출을 갚아주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기뻐서 울고 환호성을 지르는 졸업생 가운데에는 10만 달러의 융자가 있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집이나 자동차, 교육비, 의료비, 또는 다른 이유로 어떤 형태로든 빚을 진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완불" 도장이 찍힌 영수증을 받고 너무나 홀가분해졌던 기분도 잘 압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분이라고 말하고는 예수님이 빚을 다 갚아 주신 일을 드높여 시인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며, 자기의 피로 우리의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여 주셨습니다"(요한계시록 1:5, 새번역). 이 말은 단순하지만 깊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모어하우스 대학 졸업식에서의 놀라웠던 소식보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 우리의 죄성과 욕망과 행실로 받아야 할 형벌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는 것이 더 좋은 소식입니다. 그 빚이 갚아졌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용서받고 하나님 나라 가족의 일원이 됩니다(6절). 이 좋은 소식은 모든 소식 중 최고의 소식입니다!

◈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 용서를 아직 못 받았다면, 무엇 때문에 값없이 주시는 그분의 선물을 못 받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용서와 새 생명에 감사하며 예배를 드린 지 얼마나 되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 요한계시록 1:5

 

예수님, 주님의 죽으심으로 제 빚을 갚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영원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