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 영원을 바라보는 눈 (고린도후서 4:7~18)

by 미운오리 posted Jun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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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13 기록된 바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었으므로 또한 말하노라

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15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 고린도후서 4:7~18

 

'영

원을 바라보는 눈'. 내 친구 매들린은 그녀의 자녀와 손주들이 이것을 갖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그녀의 가족은 딸의 죽음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가족들이 이 너무나 큰 상실로 많이 슬퍼하자 매들린은 가족들이 이 세상의 고통에 사로잡혀 점점 더 근시안적으로 살지 말고 조금씩 더 멀리 바라보며 사랑의 하나님에 대한 소망으로 가득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와 그의 동역자들은 박해하는 사람들의 손에, 심지어 그들을 깎아내리려는 신자들로부터 엄청난 고난을 겪었지만 그들의 눈은 영원을 주목해서 바라보았습니다. 바울은 담대히 이렇게 선포합니다. "우리가 주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린도후서 4:18).

  그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었지만 현실은 "사방으로 우겨싸이고" "답답한 일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거꾸러뜨림을 당하는" 일이었습니다(8~9절). 하나님께서 이런 고난들에서 그들을 건져주셨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바울은 낙심하지 않고 잠시 받는 환난 너머에 있는 "영원한 영광"에 소망을 두었습니다(17절). 그는 하나님의 능력이 자신에게 역사함을 알았고,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실" 줄을 굳게 확신하였습니다(14절).

  우리 주위의 세상이 흔들린다고 느낄 때,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영원한 반석이신 하나님께로 우리의 시선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어려움에도 소망을 두고 싶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어떻게 경험해 보셨습니까?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 고린도후서 4:18

 

하나님, 오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 안에서 제가 안전함을 보게 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