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 충만함에 이르는 삶 (요한복음 10:7~11)

by 미운오리 posted Jun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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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 요한복음 10:7~11

 

17

세기 철학자 토마스 홉수는 자연 그대로의 인간의 삶은 "고독하고, 가난하고, 고약하고, 잔인하며, 짧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홉스는 인간의 본능은 다른 사람들보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쟁을 하려 하기 때문에 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류에 대한 그런 어두운 생각은 예수님이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요한복음 10:8)라고 하셨던 당시의 상황과 비슷하게 들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절망 가운데서도 희망을 주십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라고 하시고는 곧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절)고 기쁜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시편 23편은 우리 목자이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삶을 새롭게 그려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목자 안에서 우리는 "부족함이 없고"(1절) 새 힘을 얻습니다(3절). 주님이 우리를 그분의 완전한 뜻에 따라 바른 길로 인도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어두운 시간을 마주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로하기 위해 그곳에 계시기 때문입니다(3~4절). 하나님은 역경 앞에서 우리를 승리하게 하시고 축복으로 우리를 덮어주십니다(5절). 주님의 선하심과 사랑이 매일 우리와 함께하며, 우리는 영원히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특권을 갖습니다(6절).

  목자이신 주님의 부름에 응답함으로 우리에게 오셔서 주신 완전하고 충만한 삶을 경험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 예수님이 오셔서 주신 삶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 삶을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 요한복음 10:10~11

 

예수님, 예수님은 진실하고 충만하고 완전한 삶의 원천이십니다.

예수님 안에서만 온전함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