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 함께하면 이긴다 (출애굽기 17:8~13)

by 미운오리 posted Jun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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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 출애굽기 17:8~13

 

무엘 바가가 목사는 한밤중에 한 교인으로부터 집으로 와 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도착해보니 온 집이 불길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화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구하려고 집으로 다시 들어가 의식이 없는 딸을 구해서 나왔습니다. 우간다의 시골 지역인 그 곳에서 병원은 6마일 (10킬로미터)이나 떨어져 있었고, 교통수단이 없어 목사와 그 아버지는 아이를 안고 병원으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아픈 아이를 한 사람이 안고 가다가 지치면 서로 교대했습니다. 그들은 마침내 함게 병원에 이르렀고 아버지와 딸은 치료를 받고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7:8~13에서 하나님은 전쟁터에서 군사들을 이끈 여호수아와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올리고 있었던 모세의 노력을 합하여 큰 승리를 이루어주셨습니다. 아론과 훌은 모세의 손이 지쳐 가면 그를 도와 해가 질 때까지 손을 한 쪽씩 붙들어 올려 적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서로 의지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은혜 가운데 사람들을 그분의 대리인으로 우리에게 보내어 서로에게 유익하게 하십니다. 잘 들어주는 귀와 도움의 손길들, 지혜롭고 위로가 되며 충고가 되는 말들, 그리고 다른 많은 것들이 우리에게 주어지고, 이것은 다시 우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집니다. 함께하면 승리를 얻고 또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 살면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혜택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인생의 이 시점에 당신이 함께 달려주어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까?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 전도서 4:9~10

 

하나님 아버지, 제 삶에 은혜로이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또 서로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삶을 나눌 사람들을 내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