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 "하나님 이야기" (베드로전서 3:13~18)

by 미운오리 posted Jun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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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14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 베드로전서 3:13~18

 

이크의 직장동료 대부분은 기독교에 대해서 별로 아는 것이 없었고 관심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마이크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부활절을 앞둔 어느 날 누군가가 부활절이 유월절과 관령이 있다는 것을 들었다며 이 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해했습니다. 그는 "이봐, 마이크! 이거 하나님 이야기인데 자네가 좀 알잖아. 유월절이 뭐야?" 라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마이크는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끌어내셨는지 말해주었습니다. 그는 열 가지 재앙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집집마다 사람과 가축 중 처음 태어난 것은 다 죽임을 당했다는 것을 말해주며, 제물로 바친 희생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라놓은 집은 죽음의 사자가 그냥 "넘어 갔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중에 유월절 절기에 십자가에 못박혀 최종적인 희생양으로 돌아가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순간 마이크는 깨달았습니다. '아! 나 지금 전도하고 있네!'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는 하나님을 모르는 문화권의 한 교회에 이렇게 조언했습니다.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라"(베드로전서 3:15).

  마이크는 그의 믿음을 사람들 앞에 드러내왔기 때문에 그 믿음을 자연스럽게 나눌 기회를 얻었고, 그것도 "부드럽고 공손하게"(15절, 현대인의 성경) 할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삶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님 이야기"를 간단한 말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 누군가가 당신과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할 때 어떤 느낌이 들었습니까? 왜 베드로는 우리가 믿음을 나눌 때 "부드럽고 공손하게" 하라고 했을까요?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 베드로전서 3:15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주시는 소망과 목적을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