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 우리가 기뻐할 이유 (시편 149:1~5)

by 미운오리 posted Jun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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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3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 시편 149:1~5

 

학기가 시작되자 14살 난 씨제이는 매일 오후 버스에서 뛰어내려 춤을 추며 집으로 왔습니다. 엄마는 그가 방과 후 춤추며 집으로 오는 것을 촬영해서 영상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가 춤을 추는 것은 인생이 즐겁고 또 자신의 몸짓 하나하나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즐거웠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청소차 인부 두 사람이 이 어린 소년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그와 함께 발을 구르고 몸을 돌리며 흔들었습니다. 이 세 사람의 춤은 진정한 기쁨, 다른 사람도 기쁘게 만드는 그런 기쁨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시편 149편 기자는 지속적이고 조건 없는 기쁨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함께 모여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1절)고 하면서,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고 권합니다(2절). 그리고 우리에게 춤과 음악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합니다(1~3절).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시기"(4절)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창조하셨고 우주를 운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그저 우리가 그의 사랑하는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계획하여 지으셨고, 우리를 아시며, 우리와 개인적인 관계를 가지기를 원하십니다.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지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 바로 우리가 영원히 기뻐할 이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바로 그 선물에 기뻐하며 창조주께서 주신 하루하루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면 왜 모든 상황 속에서 기뻐할 수 있을까요? 하루의 삶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께 기쁨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 시편 149:2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며 우리를 아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