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 주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해 (시편 61)

by 미운오리 posted Jun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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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2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4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 (셀라)

5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6 주께서 왕에게 장수하게 하사 그의 나이가 여러 대에 미치게 하시리이다

7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

8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며 매일 나의 서원을 이행하리이다

- 시편 61

 

자 케네스 베일리에게 자키 아저씨는 친구 이상이었습니다. 그 넓은 사하라 사막을 답사하는 만만치 않은 여행에 자키 아저씨는 그가 신뢰할 수 있는 안내자였습니다. 베일리는 그와 그의 팀이 자키 아저씨를 완전히 신뢰하며 따라 갔다고 말합니다. 말하자면 이런 식의 결단을 했습니다. "우리는 가는 길을 모른다. 당신이 길을 잃으면 우리는 다 죽는다. 우리는 당신만 믿고 따라간다."

  지칠대로 지쳐 비탄에 빠졌던 다윗도 인간의 도움이 아닌 그가 섬겼던 하나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시편 61편 2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그는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새롭게 인도되는 안전과 구원을 갈망하셨습니다(3~4절).

  성경에서 "각기 제 길로 간"(이사야 53:6) 양들이라 표현한 사람들의 삶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는 혼자 있으면 무너진 세상의 사막에서 길을 잃고 절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쉴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고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안내하시는 목자가 계십니다(시편 23:2~3).

  오늘 주님의 인도가 필요한 곳은 어디입니까?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그분은 당신을 결코 홀로 버려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 길을 잃었다고 느꼈을 때 어떤 심정이었습니까? 헤매일 때 목자처럼 인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당신은 이제부터 어떻게 신뢰하겠습니까?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 시편 61:2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의 목자이자 안내자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의 지혜 안에서 안식하게 하시고,

삶의 어려운 순간에 성령께서 인도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