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 선택이 이끄는 곳 (시편 1)

by 미운오리 posted May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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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 시편 1

 

리는 휴대전화나 등반 지도도 없이 트레일러 앞에 붙어 있던 지도의 기억만 의지하여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한 시간도 더 지나서야 마침내 우리는 숲을 벗어나 주차장으로 들어섰습니다. 반 마일(800미터) 정도의 등산길인데 갈림길을 잘못 들어서서 훨씬 긴 등산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인생도 그와 같습니다. 우리는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뿐만 아니라, 그것이 어디로 이끌어 가는지를 물어야 합니다. 시편 1편에서는 두 종류의 삶, 곧 의인(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삶과 악인(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대적)의 삶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의인은 나무처럼 형통하지만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습니다(3~4절). 이 시편은 형통한 것이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줍니다. 그런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새롭게 되기 위해, 삶을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시편 1편은 여러 가지 예 가운데서도 파멸로 이끄는 관계나 불건전한 습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가르침을 즐거워하라고 말합니다(2절). 궁극적으로, 우리가 번성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살펴주시기 때문입니다. "의로운 사람의 길은 여호와께서 지켜주십니다"(6절, 현대인의 성경).

  당신의 앞길을 하나님께 맡기고, 방황하던 당신의 옛 생활 습관들을 그분이 다시 바꾸게 하십시오. 그리고 성경 말씀들이 당신 마음의 뿌리에 물을 대는 강물이 되게 하십시오.

◈ 벗어나야 할 잘못된 친구 관계나 습관이 있습니까? 어떻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의로운 사람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지키시나         - 시편 1:6,  현대인의 성경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의 은혜로 저를 그릇된 길로 이끄는 것들에서 돌아서게 하소서.

주님 계신 강가로 저를 이끄셔서 말씀으로 먹여 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충성되고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