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 구원하시는 분 (요한복음 12:12~18)

by 미운오리 posted Apr 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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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5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17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18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 요한복음 12:12~18

 

"현

존하는 가장 용감한 사람"이라고 불렸던 데스몬드는 사실 사람들이 짐작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총기 소지를 거부한 군인이었습니다. 위생병이었던 그는 한 전투에서 혼자 75명의 부상병을 구해냈습니다. 그가 구조한 사람 중에는 그를 겁쟁이라고 부르고 그의 신앙을 비웃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데스몬드는 쏟아지는 총탄 속을 넘나들면서 "주님, 한 명이라도 더 구하게 해주세요." 라고 계속 기도했습니다. 그는 영웅으로 추대되어 명예 훈장을 받았습니다.

  성경은 예수님도 많은 오해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스가랴 선지자가 예언했던 그 날에(9:9) 예수님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고, 군중은 "호산나!"("구원하소서!"라는 뜻의 외침)를 외치며 나뭇가지를 흔들었습니다. 그들은 시편 118편 26절 말씀을 인용하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요한복음 12:13)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시편의 바로 다음 구절은 "손에 나뭇가지를 들고" '희생 제물을 가져오는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시편 118:27). 요한복음 12장의 군중들은 그들을 로마로부터 구원할 이 땅의 왕을 기대했지만 예수님은 그보다 더 높으신 분이셨습니다. 그분은 만왕의 왕이셨고, 오래 전에 예언된 분, 곧 인간의 몸을 입으신 하나님으로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신 '희생제물'이셨습니다.

  요한은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이 생각났더라"(요한복음 12:16)고 썼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밝게 비춰 주심으로 그분의 영원한 목적이 명확해졌습니다. 하나님은 능하신 구원자를 보내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 예수님이 당신을 어떻게 구원하셨습니까? 오늘 어떻게 예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겠습니까?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 요한복음 12:13

 

부활하신 구주시여,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영원한 왕 되신 예수님을 섬기고 찬양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