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 베풀어 주신 이를 잊지 말라 (신명기 6:4~12)

by 미운오리 posted Dec 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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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이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11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지블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12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 신명기 6:4~12

 

리스마스가 코 앞에 다가왔는데도 아이들은 감사하는 마음이 별로 없었습니다. 엄마는 누구나 그런 생각에 빠지기 쉽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녀의 아이들은 마음 속에 좀 더 좋은 생각을 가지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온 집안을 두루 돌아다니며 전기 스위치와 찬장, 냉장고 문, 세탁기, 빨래 건조기, 수도꼭지 같은 것에 나비 모양의 빨간 리본을 달았습니다. 리본 하나하나 마다 손으로 이런 글을 써 붙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들을 우리가 잘 모르고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리본을 달아 놓았어. 하나님은 우리 가족에게 너무 좋으신 분이란다. 그 선물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우리 잊지 말자."

  신명기 6장을 보면 이스라엘 민족의 미래는 이미 있는 땅들을 정복하는 일과 관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건설하지 않은 크고 번창한 도시에 들어가(10절) 남들이 좋은 것들로 가득 채워놓은 집들을 차지하고 남이 파놓은 우물과 심어놓은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취했습니다(11절). 이 모든 축복은 오직 하나의 근원, 즉 "네 하나님 여호와"(10절)에게서 나왔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모든 것들을 주셨기에, 모세는 백성들이 주의하여 잊지 않도록 다짐해두고 싶었습니다(12절).

  살다보면 어떤 때는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모든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합시다.

◈ 당신 삶 속에 다섯 가지 축복을 말해보십시오. 왜 그것들에 감사한 마음을 갖습니까? 오늘 그 축복들에 대해 어떻게 감사하겠습니까?

조심하여 여호와를 잊지 말고             - 신명기 6:12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우리 삶의 모든 축복의 근원이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교만하여 그렇지 않다고 자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주신 모든 선물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