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 정말 대단했어요! (잠언 12:12, 24~28)

by 미운오리 posted Nov 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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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24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25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하게 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

26 의인은 그 이웃의 인도자가 되나 악인의 소행은 자신을 미혹하느니라

27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

28 공의로운 길에 생명이 있나니 그 길에는 사망이 없느니라

- 잠언 12:12, 24~28

 

학교 2학년 학생들의 첫 크로스컨트리 경주대회였습니다. 그러나 그 여학생은 달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 대회를 위해 준비는 해왔지만, 잘, 하지 못할까봐 두려웠습니다. 그럼에도 이 학생은 다른 아이들과 함께 경주를 출발했습니다. 이윽고 다른 학생들이 하나 둘씩 2마일 (약3.2킬로미터) 코스를 다 뛰고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바로 그 마지못해 뛴 학생만 제외하고 말입니다. 마침내, 자기 딸의 완주를 기다리고 있던 그 학생의 엄마가 멀리서 외롭게 뛰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보고는 기진맥진한 선수를 위로하려고 결승선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 어린 선수는 결승선에서 자기 엄마를 보고 오히려 "정말 대단했어요!" 라고 탄성을 질렀습니다.

  꼴찌로 경주를 마친 것이 왜 대단한 것일까요? 그것은 '무엇을 해냈다는 것입니다!'

  그 여학생은 어떤 어려운 일에 도전했고 마침내 그 일을 해낸 것입니다! 성경은 열심히 일하는 것과 부지런한 것을 존중합니다. 우리는 종종 인내와 노력을 요구하는 스포츠나 음악, 그 밖의 다른 일들을 통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잠언 12장 24절은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뒤에 가서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14:23)고 말합니다. 약속이 아닌 이 지혜로운 법칙들을 잘 따를 때 우리는 나나님을 잘 섬길 수 있습니다.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는 일하는 것이 항상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락하기 이전에도 아담은 "[에덴 동산을] 경작하며 지키게" 되어 있었습니다(창세기 2:15). 그리고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하든지 '[우리] 마음을 다하여" 해야 합니다(골로새서 3:23). 우리 다 같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일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도록 합시다.

◈ 이 십대 아이에게서 배운 부지런함과 인내에 대해 우리가 응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까?

부지런한 자의 손손은 사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 잠언 12:24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 아버지께서 제게 무엇을 하라고 하시든, 그것이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그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