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 개인지도 학습 (디도서 2:1~8)

by 미운오리 posted Jul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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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3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4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5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7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 디도서 2:1~8


섯 살 난 아들 오웬이 새 보드게임을 받고 매우 신이 났습니다. 그런데 반시간 동안이나 게임 규칙을 읽고나더니 실망스러워했습니다. 게임을 어떻게 하는 건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나중에 게임하는 법을 이미 알고 있는 친구가 찾아와서야 아들은 비로소 그가 받은 선물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것을 지켜보면서 뭐든지 새로운 것을 배울 때 경험 많은 선생이 있다면 훨씬 더 쉬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언가를 배울 때 설명서가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실제로 사용법을 보여줄 수 있는 친구가 있는 것과는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울 사도 역시 이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디도에게 보낸 편지에서 바울은 교회가 믿음 안에서 성장하려면 신앙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경험 많은 성도들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건전한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은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나이든 사람들은 자제할 줄 알고 친절해야 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디도서 2:2~5). 이어서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라"(7절)고 했습니다.

  나는 제대로 된 가르침을 받은 것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또한 개인지도 선생님이 되어준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신들의 삶을 통해 보여주었고, 나 또한 그 길을 걸어갈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더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 말과 행동으로 예수님을 위해 사는 법을 가르쳐준 사람들에게서어떤 교훈을 배웠습니까? 행동으로 나타나는 우리의 믿음을 남들이 어떻게 보게 될까요?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 고린도전서 11:1


하나님, 주님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범을 보여줄 수 있는 믿음의 선배들을 보내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완벽한 믿음의 본이 되시는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