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 무엇을 포기할 수 없습니까? (호세아 11:8~11)

by 미운오리 posted Jan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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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10 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11 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 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 호세아 1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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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할 수 없는게 하나 있다면 그게 무엇입니까? 라디오 방송 진행자가 물었습니다. 그러자 청취자들이 전화를 걸어 흥미있는 답들을 내어 놓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가족이라고 말했는데, 그런 사람들 중에는 사별한 아내에 대한 기억을 나누어 준 남편도 있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음악을 해서 생계를 꾸린다든가 어머니가 되겠다는 둥, 자신이 지닌 꿈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사람이나 열정, 소유물 등, 포기할 수 없는 아주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 있습니다.

  호세아서에서 하나님은 자신이 택하신 소중한 백성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사랑하는 남편으로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모든 것, 즉 땅과, 먹을 것, 마실 것, 의복, 그리고 안전한 삶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부정한 아내처럼 하나님을 거부하고 그들의 행복과 안전한 삶을 다른 곳에서 찾았습니다. 하나님이 뒤따라가면 갈수록 이스라엘은 점점 더 멀리 달아났습니다(호 11:2). 그처럼 하나님께 깊은 상처를 입혔어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8절). 대신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그 백성들을 훈육하시며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라셨습니다(11절).

  오늘날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은 호세아 선지자가 전한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믿어도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롬8:37~39).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방황할지라도 그분은 우리가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실 때에도 우리를 버리시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부르시는 표시이기에 우리는 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아무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로마서 8:39


하나님의 자녀는 집에 돌아오면 언제나 환영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