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 소망이 있는 곳 (로마서 5:1~11)

by 미운오리 posted Sep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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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 로마서 5:1~11

리자베스는 약물 중독으로 오랫동안 힘들어했는데 회복이 되자 그 보답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메모를 써서 익명으로 도시 전역에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도차 앞유리 와이퍼 밑에 끼워 넣기도 하고 공원의 기둥에 붙여놓기도 했습니다. 전에는 희망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다녔던 그녀가 이제는 다른 사람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표지를 남기고 다닙니다. 메모들 중 하나는 이렇게 끝맺고 있습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희망 드림."

  사랑과 함께 오는 희망. 예수님이 주시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매일 그분의 사랑을 전해주시고 또 그러한 희망으로 우리를 강건하게 해주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조금씩 주어지지 않고 그분의 마음속에서 막힘없이 흘러나와 우리 마음속으로 풍성하게 쏟아져 들어옵니다.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우리 마음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롬5:5, 새번역). 예수님은 시련을 사용하여 우리의 인내와 품성을 계발하시며 우리에게 만족스럽고 희망으로 가득 찬 삶을 가져다 주시기를 원하십니다(3~4절). 그리고 우리가 주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십니다(6~8절).

  소망이 어디에 있는지 찾고 있습니까? 주님은 우리가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기를 권하시면서 사랑과 함께 소망을 베풀어주십니다. 풍성한 삶을 향한 우리의 소망은 주님의 변치 않는 사랑에 기반이 있습니다.

 ◈ 하나님, 제게 넘치도록 부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안에서 만족하며, 제 안에서 행하시는 일에 확신을 갖게 해주소서.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 로마서 5:5

소망은 영혼의 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