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 최고의 만족 (이사야 55:1~7)

by 미운오리 posted Sep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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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짜라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4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나니

5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로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는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 이사야 55:1~7

경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나누어 주는데 한 남자 아이가 받은 간식을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아이는 같은 테이블의 다른 아이들이 남건 것까지 다 먹었습니다. 내가 팝콘 한 봉지를 주었는데도 여전히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교사 입장에서 이 작은 아이가 왜 그렇게 배고파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감정에 관해서라면 우리도 그 소년 같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가장 깊은 곳의 갈망들을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찾아 헤매지만 완벽하게 만족시켜 주는 것을 결코 찾지 못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배고프고 목마른 자들에게 "너희는 와서 사 먹으라"(사55:1) 라고 권유합니다. 그러고는 "너희는 어째서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해 돈을 쓰며 만족을 주지 못하는 것들을 위해 수고하느냐?"(2절, 현대인의 성경) 라고 묻습니다. 이사야는 여기서 단지 육체저인 굶주림 그 이상의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함께 하시겠다는 그분의 약속으로 우리의 영적, 정서적 굶주림을 해결해 주실 수 있습니다. 3절의 "영원한 언약"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그의 혈통에서 구세주가 태어나 사람들과 하나님을 다시 연결시켜 줄 것이라고 하는 사무엘하 7:8~16의 약속을 상기시켜줍니다. 나중에 요한복음 6장 35절과 7장 37절에서 예수님은 이사야가 했던 그 초대를 다시 하심으로써 이사야와 다른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대로 예수님 자신이 구세주이심을 밝히 드러내셨습니다.

  당신에게 갈급함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그분의 임재 앞에 나아와 배불리 먹으라고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합니다. 오직 당신만이 제 깊은 곳의 간구를 채워주실 수 있습니다.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 이사야 55:1

하나님만이 우리의 영적 갈급함을 채워주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