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 우리의 이름을 아시는 주님 (시편 23)

by 미운오리 posted Sep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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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 시편 23

욕에 있는 국림 9.11 추모공원에 갔을 때 빛이 반사되는 두 개의 연못 가운데 하나를 먼저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 쌍둥이 연못 주위에는 세계무역센터가 공격 받았을 때 거기서 죽은 3천명에 가까운 사람들의 이름이 동판에 새겨져 있습니다. 나중에 사진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다가 어느 이름 위에 욜려진 한 여인의 손에 나의 시선이 멈추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이름을 만지며 그들이 사랑했던 사람을 기억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들은 하나님에게서 여러 번 돌아섰지만 하나님은 변함없이 그들을 사랑하고 염려하셨다는 것을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43:1).

  시편 23편에서 다윗은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4,6절).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어떤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은 우리의 이름을 아시며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 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시고 오늘, 그리고 영원히 사랑으로 감싸주시니 감사합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 이사야 43:1

하나님은 우리 이름을 아시고 우리를 사랑으로 꼭 붙들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