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 반석 위의 집 (누가복음 6:46~49)

by 미운오리 posted Aug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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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47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48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49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 누가복음 6:46~49

구들이 몇 년 동안 자기들 집에서 생활하다가 집의 거실이 점점 내려앉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벽에 균열이 생기고 창문이 이전처럼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 거실이 기초공사 없이 추가로 지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실 공사를 바로 잡으려면 건축업자를 불러 몇 달에 걸쳐 기초공사를 새로 해야 했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 나중에 내가 찾아가 보니 (갈라졌던 틈이 사라지고 창문은 열리게 되었지만) 큰 차이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튼튼한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습니다.

  이것은 우리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는 어리석음을 설명하시기 위해 지혜로운 건축자와 어리석은 건축자를 비유로 들어 말씀하셨습니다(눅6:46~49).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들은 말씀을 듣고도 무시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견고한 기반 위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폭풍우가 와도 그들의 집은 든든히 서 있을 것이라고 확실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주님이 우리 삶의 기초를 견고히 마련하시기 때문에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서 배우면서 주님을 향한 사랑을 더욱 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배신이나 고통이나 절망 같이 우리를 때리는 폭우를 만나도 우리의 기반은 견고하다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구세주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으로 도와주실 것입니다.

 ◈ 주 하나님, 반석 위에 집을 짓고 싶습니다. 나의 든든한 기초는 주님 안에 있으며 주의 말씀이 제게 지혜와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대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 누가복음 6:48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우리 삶에 든든한 기초를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