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 위대한 의사 (마태복음 4:23~5:12)

by 미운오리 posted Feb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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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5: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 마태복음 4:23~5:1

쉬 만찬다 의사는 환자들에게 어디에서 사세요?” 라고 물어보면서 주소보다 더 많은 것을 알아내려고 합니다. 그는 어떤 패턴이 있는 것을 봐왔습니다. 그에게 도움을 받으러 오는 환자들은 종종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데, 곰팡이, 해충, 그리고 독성 물질들로 인해 병이 납니다. 그래서 만찬다는 소위 흐름을 거슬러 가는 의사들의 대변자가 되었습니다. 이 의사들은 응급 처치를 하면서 동시에 환자들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도 협력하여 보다 더 좋은 건강을 위해 근원적인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의료 종사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오는 사람들을 고쳐주실 때 (4:23~24), 그들의 시야를 넓혀 당장 급한 육체적, 물질적인 필요 이상의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산상 설교를 통해 의학적인 기적 그 이상을 베푸셨습니다(5:1~12). 예수님은 일곱 번에 걸쳐 정신적 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이 태도에서 복이 이루어 지고 그 복은 새로운 비전과 가능성을 지닌 영적인 복에서 시작된다는 것이었습니다(3~9). 그리고 잔인한 박해를 받으며 주님 안에서 소망과 안식처를 찾는 사람들이 복이 있다고 두 번 더 말씀하셨습니다(10~12).

  예수님의 말씀으로 인해 나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생각해봅니다. 나는 어디에서 살고 있는가? 나의 긴급한 육체적, 물질적인 필요를 채우는 것보다 더 큰 복이 내게 필요하다는 것을 나는 얼마나 깨닫고 있는가? 내가 기적을 갈망하는 것만큼, 예수님이 복이 있다고 하신 가난한 마음, 찢어진 마음, 갈급한 마음, 자비의 마음, 화평케 하는 마음을 부러워하며 받아들이고 있는가?

◈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우리 고통 이상의 것들을 잘 보지 못합니다. 이 순간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비를 느끼게 해주소서. 눈을 들어 우리 자신을 넘어 바라보게 하시고, 치료하시는 그리스도의 보호 아래 새로운 관점과 건강의 근원을 찾을 수 있게 하소서.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 요한복음 15:4

하나님이 우리의 안식처가 되실 때, 우리의 소망은 그분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