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 거룩, 거룩, 거룩 (요한계시록 4)

by 미운오리 posted Jan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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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가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렀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 요한계시록 4

미있을 때에는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이 진부한 표현은 사실상 증명하기 어려우나 경험에 의하면 맞는 듯 합니다.

  삶이 즐거울 때면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좋아하는 사람과 함게 할 때면 시간은 상관없는 것 같이 되어버립니다.

  이런 현실을 경험한 나는 요한계시록 4장에 묘사되어 있는 장면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같은 몇 마디 말을 계속 되풀이하면서 하나님의 보좌 옆에 앉아 있는 네 생물을 생각할 때 얼마나 지루한 존재들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 생물들의 많은 눈으로 계속 보아온 장면들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8). 하나님의 보좌 주위에 있는 그들의 위치에서 보는 광경도 생각합니다(6). 나는 다루기 힘든 지구인들을 하나님께서 그분의 지혜와 사랑으로 품으시는 것을 보고 그들이 얼마나 놀라워할까 생각합니다. 그러고 나서 이보다 더 나은 반응이 있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거룩, 거룩, 거룩보다 더 나은 말이 있을 수 있을까요?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이 지루할까요? 당신이 사랑하는 삶과 함께 할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창조된 뜻대로 정확하게 행할 때도 그렇지 않습니다.

  네 생물처럼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우리의 관심을 집중하고 그 목적을 이루어 나갈 때, 우리의 삶은 결코 지루하지 않을 것입니다.

◈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 이른 아침 우리 주를 찬송합니다. 거룩, 거룩, 거룩! 자비하신 주님 성 삼위 일체 우리 주로다!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 요한계시록 4:8

 

하나님과 조율된 마음은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