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설레임과 기대반 , 두려움 반 이었습니다.

등록을 해놓고 집회 가기 몇일전 이틀 내내 가위에 눌렸었습니다.

 

드디어... 집회 시작하는날 ...

비는 내렸지만 나에게 이런 시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통독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담한 교회안에 정갈하게 놓여진 책상과의자, 따듯한 커피와차, 사탕이 가지런히 셋팅되어 있었고...

아름다운 찬양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아... 정성껏 준비 하셨구나 ... 단번에 마음이 평안해 졌었습니다.

 

잠시후, 숙소를 배정받고 사모님께서 정성껏 준비하신 식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숙소, 화장실, 샤워실, 식당... 이 비많이 오는 습한 날씨에도 깨끗한 것을 보고 참 기분 좋았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이 어떤 분이실지 벌써 느껴졌으니까요...

 

시작예배를 드리고, 서로 자기소개도 하고,  기대하던 통독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성경통독이 처음이라 그냥 성경만 계속 읽는줄 알았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직접 만드신 교재도 주시고, 성경내용의 시대적 배경과 지리, 문화는 물론

그  스토리를 한편의 드라마처럼 설명해 주셨습니다.

와우!!!  이렇게 설명듣고, 교재보고 성경을 쫘~악 읽으니 좀전에 들은 설명과 함께 이해가 쏙쏙 되는것 이었습니다.

저 사실 많이 감동 받았습니다. 인도하신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밤 10시에 끝나고 기도하는 그시간!!!  성령께서 함께 하시고 마음이 활짝 열리고 뜨거운 감사가 올라와

한참을 울며 기도했었습니다.  내안의 눈물이 샘처럼 솟아남도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꿈같은 시간이 흐르고 우리는 요한계시록을 마지막으로 성경1독을 마쳤습니다.

마지막 감사예배와 성찬식까지... 은혜의 연속이었습니다.

 

잠시잠시 딴생각 했던 시간도 아깝고 ... 저의 무지로 지명도 지파도 너무 헛갈려 어리버리 했던것도

안타까와서...  다음기에 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음 기 에도 인도해 주시길 기도하며, '집에가서 다시 봐야지' 했던것 복습하려고 합니다.

 

함께 먹고 자고 은혜를 나누었던 우리 20기 형제 자매, 집사님 ,권사님,목사님... 모두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우리에게 영적, 육적 양식을 먹여주신 목사님, 사모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목사님과 그가정에, 통독원에, 하림교회와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축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도하며...

21기 후기도 제가 쓰게될 날을 기대하며... 20기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
    하림 2011.08.12 23:12

    집사님을 비롯한 참가자분들의 말씀을 사모하는 눈빛에 제가 더 많은 은혜 받았습니다.  케나다에 가 있는 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글구 21차에도 집사님의 밝은 얼굴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넘 감사하구요 늘 승리하세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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