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추워서 집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은 추운 겨울 12월  마지막 주였어요.

 

새로운 만남과 말씀의 은혜를 사모하는 어떤 예쁜 집사가  차 안 가득 커피와 과자를 싣고서 스토리바이블 성경 통독원에 갔답니다.

 

본당에 있는 따뜻한 난로에 몸을 녹이고 있을때 사람들이 하나 둘씩 도착했어요.

 

절기에 각 처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모이는 것처럼요.

 

우리는 각자 전혀 다른 환경과 다른 장소에 사는 사람들이었지만 한 성령 안에서 한 장소로 같은날 부름받은 사람들이었지요.

 

말씀과 찬양과 기도 속에서 우리는 추운 환경과는 아무 상관없이 은혜 받는 일에 집중했어요.

생명의 생수를 마시며 영적 목마름이  해결되자

점 점 더 밝고 환한 얼굴로 변해가는 거에요. 신기하지요?

우리는 행복한 미소와 따뜻한 눈빛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위하여 기도하고 나누기 시작했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시며 선물로 예쁜 눈을 내려주셔서 아이들은 밖에서 신나게 눈 장난도 했구요...

새벽에 일어나면 새벽별이 반짝반짝, 땅에는 하얀눈이 반짝 반짝 ..

주님께서 " 잘 잤니? 너를 위해 밤새 블링블링 이벤트를 준비했단다" 이러시는 거에요.

 

야호~~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근데 밤새 주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셨대요...

그래서 저도 하늘보고 활짝 웃고 윙크도 하고 어린아이처럼 예쁜~짓해서 주님 기쁘시게 하려고 애를 썼답니다.

 

마지막 날까지 행복한 은혜에 푹~~ 잠겼었는데 이제 집에 가야할 시간이 되었어요.

 

아쉬워서... 정들어서...  서로 꼬~옥 안고 "사랑해요. 축복해요" 그랬지요.

 

저는 지금 집에와서 성경을 다시 폈어요.

그리고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이런 마음을 주시는 거에요.

"은혜받고 깨달은 것을 나누고 내 말을 순종으로 너의 삶에 실천 해 보아라... " 이러시면서

"그대신 내가 시키는 것만 해야지 너 맘대로 할 수는  없다" 라고 알려주셨어요.

 

뭘까요?  어떻게 받은것을  나눌까요?  무엇을 시키실까요?

하나님은 수수께끼도 스무고개도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하지만 힌트도 쬐끔 주셨어요.

하나님이 딩동댕~~ 정답! 하실때 까지 기도 할꺼에요.

 

뭐냐구요? ㅋㅋ

비밀이니까 궁금해 하지 마세요.

정답 아니면 부끄럼 당하니까 말 못해요.

 

근데 저는 벌써 가르쳐 주신 일을 시작했어요.

밑그림은 그렸는데 세부 도안은 한고개 넘어야 알수 있으니까 아직 몰라요.

제 머리로 세부도안 그렸다가 망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이제는 앞서가지 않는 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여러분~~  말씀은 진짜 생명입니다.

제가 의심이 많아서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가는 도마같은 성격 이라서요,

통독원에 다섯번이나 가서 확인하고 검증하고 임상 실험까지 다 해봤거든요...

 

정말 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이 말씀을 가까히 하시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고 모든 선한일을 행할 능력을 주십답니다.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으시잖아요.

 

일단 한번 시간을 내어 와 보세요. 강추 합니다.^^

 

 

 

 

 

 

 

  • ?
    하림 2011.12.31 16:30

    ㅎㅎㅎ

    읽는 동안 미소가 입가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주님께서 집사님께 내 주신 숙제가 무엇일지 무자게 궁금해 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겠죠?

    궁금해도 기도하며 집사님께서 말씀해 주실 때까지 참겠습니다.

     

    집사님을 비롯해서 모두에게 감사했어요

    겨울 집회 때는 항상 긴장해요'

    물, 전기, 날씨 등등

    너무 추운 곳이라 참석하시는 분들이 힘들어할까봐서요

    ㅎㅎㅎㅎ

    많은 불편함이 있었는데도 누구하나 불평하기 보다는

    모두들 이해해 주시고 도리어 좋다는 거짓말까지 해주시니....ㅎㅎㅎ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에도 집사님의 섬김에 모두 행복했습니다.

    올해 잘 마무리 하시구요 새해 더욱 행복하세요

    이전과는 다른 복,

    이전과는 다른 행복,

    이전과는 다른 꿈이 넘치는 해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
    민들레 2012.01.01 23:08

    아름다운 나의 동기여

    그대는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마음이 이뻐서도 아니요 얼굴이 이뻐서도 아니라

    오직

    주를 향한 그 마음이

    하늘의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여서이라

     

    곱고 고운 그 마음이

    고벨화의 향기되어

    하늘까지 하늘까지

     

    아름다운 그 모습이

    우리 주님 노래되어 멀리 멀리 바다 까지.

     

     

     

     

    다시 만나 함께해서 기뻐합니다 집사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많이 많이 성장할 것을 기대합니다.

  • ?
    현숙한 2012.01.02 09:46

    오머나~~ 목사님은 댓글도 시 적으로다...

     

    저 또 무식해서 고멜화가 뭔가 하고 인터넷으로 찾아 봤잖아요....

     

    아잉~~ 예뻐해 주셔서 감사해요. 목사님 .

    여러가지로 많이 배웠습니다.^^

    따랑해용~~하트 뿅뿅~~

  • ?
    민들레 2012.01.02 13:33

    아가서4장 13절에 나오는 꽃인데 활자를 위를 만져야 하는데 아래를 눌러서 그리됐네요.

    이쁘게 수정했어요.

    하나님과  사랑의 노래 많이 부르세요

     

  • ?
    아이리스 2012.01.06 14:24

    집사님의 섬김으로 우리는 아주 행복했어요

    커피와 간식 집사님 마음처럼 예뻐요

    집사님을 위한 블링 블링 기대할께요^^

    우리는감사버젼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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