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충전

by 하림 posted Dec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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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후기를 남기네요 ㅎㅎ

올 12월 집회도 힘들게 시작했습니다.

이번 집회만큼 장소문제로 힘들었던 적은 드물었던 것 같아요

 

장소를 찾기 위해 뛰었던 두분 박전사님들의 수고와 

소목사님의 소개로 만난 엘리야기도원의 배려,

수원에서 오신 두 분 집사님의 간식 제공,

최집사님의 원두커피,

회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현호,

마지막 날 한전도사님의 식사대접,

그리고 함께 해 주셨던 목사님들과 참석자들의 기도와 배려에 감사한 집회였습니다.

 

추운 날씨에 4박 5일의 기간 동안 방치되었던

박목사님의 차와 제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긴급출동을 불러 집에 올 수 밖에 없었지만

그것도 짜증이 아니라 은혜롭게 느껴졌습니다.

 

방전되었던 주의 백성들의 영이 4박 5일의 집회로

빵빵하게 충전되었으라 믿습니다.

 

열심히 사역만 하다가 방전되기 전에, 

영적인 겨울을 맞아 방전되기 전에

날마다 말씀으로 채워 늘 빵빵한 전력을 유지하여 주께서 원하실 때 언제든지

주의 은혜의 말씀을 전하는 은혜의 택배차량이 되길 원합니다.

 

지금 또 금요철야 기도하러 달려갑니다. 뛰뛰 빵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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