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주을 앎이라

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 에베소서 6:5~9

 

  1660년대 말, 크리스토퍼 렌 경은 런던의 성 방루 성당의 재설계를 위촉받았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어느 날 그가 이 위대한 건축물의 건설현장을 방문하였을 때, 근로자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렌은 현장을 이리 저리 다니며 몇몇 근로자에게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한 근로자는 "나는 바위를 절단하는 중입니다." 라고 대답하였고, 두 번째 근로자는 "나는 일당 5실링 2펜스를 벌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근로자의 관점을 달랐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크리스토퍼 렌이 장엄한 성당을 짓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 이 근로자는 얼마나 대조적인 태도와 동기를 보여주고 있습니까!

  우리가 일하는 이유는, 특히 우리의 직장이나 직업에 관련해 생각해 볼 때, 매우 중요합니다. 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마음으로 일하라고 도전하였던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눈가림만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엡6:6~7).

  우리가 단지 급여를 받기 위해서나 상급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일을 한다면, 하나님께 대한 헌신의 증거로 우리의 최선을 다한다는, 그 최고의 동기에는 미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일합니까? 그 근로자가 렌에게 말하였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합니다.

 

어떤 다른 일을 하기를

항상 바라지 말고

주님게서 당신에게 주신 일을

감사히 행하라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 에베소서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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